의약계, 카드 수수료 인하 본격 논의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의약 단체가 동네병원·약국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추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개 단체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회원 홍보와 언론 노출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국회·금융당국 압박 등 다각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추진을 위한 4개 단체 간 견고한 업무 공조도 다짐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매월 갖는 한편 대책 추진 경과와 동향을 점검하면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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