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인도서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회의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각국 교섭대표 회의가 오는 16~1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고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1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오는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정상 선언문인 ‘서울 코뮈니케’ 문안에 대한 최종 협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국은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지난해 10월 헬싱키 교섭대표회의에서 합의된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핵안보 실천을 위한 포괄적 조치를 선언문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교섭대표 회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실질적 사항을 합의하는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국 교섭대표들은 최종 점검을 위해 핵안보정상회의 직전 서울에서 다시 한번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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