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무한만보(武漢晩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웨양(岳陽)역에서 우한을 출발, 광저우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경보가 울리면서 운행을 중단했다.
이 열차는 3시간가량 안전 점검을 벌인 뒤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경보는 승객이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우한-광저우를 운행하는 20여 대의 고속철이 잇달아 연착하는 등 철도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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