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유로존이 0.3%, EU 전체는 0.2% 줄어든 것이어서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11월 전월 대비 산업생산을 살펴 보면 비내구재(유로존 -0.8%, EU -0.6%)와 내구성 소비재(-0.8%, -0.1%)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자본재와 중간재는 안정적이었다. 에너지 생산은 유로존에선 0.5% 늘어난 반면 EU 27개국에선 0.2%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아일랜드(-9.4%), 스웨덴(-3.0%), 슬로바키아(-2.4%)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체코(2.7%), 폴란드(1.6%), 그리스와 프랑스, 리투아니아(모두 1.1%) 등은 상대적으로 생산이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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