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한마음재단이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를 방문, 이 공단과 이와 관련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300여 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이 같은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로 7년 째로 지난해까지 총 2500여 세대에 1억3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주석범 재단 사무총장은 “아직도 소액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기본 의료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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