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해 주가 상승 모멘텀 풍부하다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주가 상승요인(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인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 가능성이 크고 해태음료 턴어라운드와 페이스샵의 해외 사업 확대와 같은 주가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보브화장품 인수를 통한 추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재확인인 된 점,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해태음료도 영업인력 재정비와 공장 업그레이드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코카콜라음료와의 영업시너지를 통한 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2012년 매출 성장률은 16%로 생활용품(14.2%), 화장품(15.2%), 음료 (18.9%)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영업이익은 27.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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