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기존 사업의 외형 성장 가능성이 크고 해태음료 턴어라운드와 페이스샵의 해외 사업 확대와 같은 주가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보브화장품 인수를 통한 추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재확인인 된 점,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해태음료도 영업인력 재정비와 공장 업그레이드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코카콜라음료와의 영업시너지를 통한 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2012년 매출 성장률은 16%로 생활용품(14.2%), 화장품(15.2%), 음료 (18.9%)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영업이익은 27.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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