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지방물가 안정 동결기조 유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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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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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1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에서 "지방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13일 당부했다.
 
 맹 장관은 “경제가 어려운 징조가 나타나는데 그중에 서민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물가”라며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행안부는 설을 앞두고 주부물가 모니터단 운영을 강화,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대 국민운동단체와 시민단체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학교주변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시군구에 지자체,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이 협력하는 지역대책위원회를 만들도록 요청했다.
 
 이외에도 행안부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지방재정 조기 집행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평일 허용을 지시했다.
 
 국토부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예매 협조 등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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