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메이트 정준일이 군입대를 앞두고 방송에 나간다.
최근 정준일은 KBS2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장에는 개그콘서트팀(김원효, 최효종, 신보라)와 홍경민, 함춘호, 김연우, 소울다이브가 참여했다.
정준일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1집 '러버스'의 타이틀 곡 '안아줘'와 이소라의 '겨울, 이별'을 선보였다. 정준일이 이소라의 노래를 부른 것은 군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
정준일은 "군입대전 마지막 소원으로 MC유희열 선배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싶다"고 밝히고 유희열과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정준일은 올해 초 4~7일까지 소극장 콘서트와 8일 부산콘서트를 티켓오픈 5분 만에 매진시켰다. 정준일은 앞으로 13~14일 양일간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 '언제까지나 지금처럼'이란 부제로 콘서트를 가진 뒤 1월 말 현역 군입대를 위해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준일이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금요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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