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헬기사업팀장(공군 탄명훈 대령) 주관으로 방위사업청에서 실시됐다.
대형 공격헬기 사업은 북한의 기갑전력과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 전력인 대형 공격헬기를 해외에서 구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총 사업 규모는 1조8425억원에 이른다.
설명회에는 미국의 보잉사와 벨사, 프랑스의 유로콥터사, 터키의 터키우주항공사, 남아공의 데넬사 등이 참여했다.
방위사업청은 성능, 일정, 절충교역, 계약조건 등 대형 공격헬기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4월말까지 업체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에 제안서를 평가해 6월부터 9월까지 시험평가 및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중으로 구매 기종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