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으로 유명한 ‘가브리엘 오보에’ 등 다채로운 곡으로 진행된다.
특히,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오경식 테너가 특별 출연해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특별히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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