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국내 프로농구 최고 스타들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이달 28~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1~2012시즌 KB국민카드 올스타전의 이벤트로 일대일 승부 이벤트 'KBL ALL STAR 1 ON 1'를 마련했다.
KBL 최초로 시행되는 'KBL ALL STAR 1 ON 1'은 정규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의 특별한 맞대결로, 5명의 선수가 손발을 맞추는 팀플레이와는 달리 테크닉, 힘, 스피드 등 선수 개인 최고의 기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전선수는 국내 올스타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최다 득표수를 기록한 8명의 선수들이 올스타전 2일차인 29일에 대결을 펼친다. 투표는 팀과 포지션의 구분 없이 1인 1일 1회 실명으로 4명의 선수를 오는 20일까지 KBL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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