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012년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정부 소속 재정경제금융관은 현재 미국(워싱톤, 뉴욕),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러시아, 중국(북경, 상해, 홍콩), 일본, 태국, UAE 등 10개국 13개 공관에 파견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정보수집능력 제고 및 현지 주요인사에 대한 한국현안 설명 등 해외현지정보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재정부는 “최근 유럽재정위기,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 북한 리스크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해외 현지정보 습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소속 직원들의 대외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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