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앱은 △처방약 중 대체 약품의 가격 정보를 담은 ‘의약품정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볼 수 있는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 본인부담 기준과 검사·수술 등에 대한 비용을 소개하는 ‘급여기준’ △검사 의료장비의 허가·검사이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의료장비’ △생활 속 건강 정보를 담은 모바일 웹진 ’건강나래’ 등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신청 내역 처리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료비확인’ 앱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병원정보’앱의 경우 음성 안내(Voice Over) 기능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지승 건강정보서비스부 부장은 “이용자의 검색 요구가 높은 의약품정보,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등의 정보를 국민이 휴대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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