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설 소포 완벽소통 준비완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오는 21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전국 우체국이 비상근무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소포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전반적인 상황 분석 및 물량 증가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설 명절 1천125만개 보다 35만개가 늘어난 1천16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15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우체국장은 명절 우편물 폭주로 인해 국내특급우편(당일, 익일오전)의 경우 16일부터 21일까지, 부패성 냉장냉동소포의 경우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소통기간 종료 2~3일전 우편물 접수 시 설연휴 휴무로 인하여 지연 배달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미리 발송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우체국장은 “우편물 폭주에 따른 지연배달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고객들의 소중한 우편물이 기한 내에 반드시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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