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 스포츠마케팅학과 대학원생을 초청해 강연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해 강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 스포츠마케팅학과 대학원생의 한국 스포츠산업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C의 창단 시기와 맞춰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반적인 소개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NC소프트) 소개와 야구단 창단 배경 및 과정 ▲NC 다이노스의 'New Challenge'(새로운 도전)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간담회 ▲엔씨소프트 투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샌프란시스코대학 스포츠마케팅학과 최준서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의 정책적, 관례적, 문화적 '다른점'을 공유하고 이해시키며 학생들 나름의 세계관 형성 등에도 큰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며 "미국 스포츠산업 내에도 워낙 급속도로 다인종 문화 마케팅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NC 이태일 대표이사는 "NC 다이노스가 미국 스포츠산업의 중심이 될 인재와의 첫 교류이며 세계 스포츠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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