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실종수사 업무 일원화… 24시간 현장 대응 가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기능별로 분리된 실종수사 업무를 일원화해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존에 실종·가출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형사과 실종수사팀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로 이원화된 사건 접수처를 지난 12월 실종수사팀으로 일원화했으며 인력을 보강해 24시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난 한 달간 접수된 1135건 중 960건의 실종자 소재를 확인, 84.6%에 달하는 사건 해결률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실종자 가족의 입장에서 내 아이를, 내 부모를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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