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소방인력 재배치를 통해 도민 생활안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재난 대비 대응능력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사이동으로 정원이 종전 235명에서 240명으로 늘어나면서 출동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119 생활안전단이 각 팀당 5명씩 배치된다는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이들은 3교대 근무형태로 새롭게 출범해 1차 재난대응과 일반조사, 문 개방, 벌집 제거, 가스·전기 점검, 동물 구조 등 20여 종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기동 순찰을 하게 된다.
한편 우동인 안산소방서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밀착형 119 생활안전단을 운영하면 위해위험으로 부터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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