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목포항 여객터미널 새 단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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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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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동해 목포항 여객터미널이 새 단장에 들어갔다.

14일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9월부터 선사로부터 이관받아 관리ㆍ운영하는 강원 동해시 묵호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대해 내부 편의시설 교체와 시설물 보수 등 새 단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대아고속해운에서 국가에 기부채납 후 20년간 무상 사용하고 반납한 터미널 건물 및 내부 편의시설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폭 수선을 실시했다.

묵호항 여객터미널은 동해에서 울릉도와 독도 간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곳이다.

대합실에 실시간 운항정보와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LCD 전광판 3기와 대형 TV 2대를 설치했고 의자, 필경대 및 냉온풍기를 교체했으며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화장실 개선과 대합실 바닥 등을 정비, 이용 여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여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많은 여객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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