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車 판매량 1850만대

  • 中 작년 車 판매량 1850만대

중국의 작년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13년동안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14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판매량은 1850만5000대로 전년 대비  2.4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이 무려 29.9%p 줄어든 것으로 아시아 외환위기 후 13년동안 최저치다.

차량 판매가 급격히 둔화한 것은 경기 둔화와 자동차 구매세 할인 폐지, 전년 판매량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대도시의 차량 구매 제한 등의 영향을 받았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 종류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1천447만2천대로 5.2%, 상용차는 403만3천대로 6.3% 각각 늘었다.
승용차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은 159만4천대로 20.2%, 다목적(MPV)차량은 50만대로 11.7% 각각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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