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시 화명동 강변체육공원 눈썰매장에서 발생한 고무풍선 놀이기구 사고와 관련, 눈썰매장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9)양 등 어린이 2명은 지난 13일 오후 3시34분께 눈썰매장에서 고무풍선 놀이기구를 타고 놀다가 고무풍선이 내려 앉으면서 어깨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에어바운스에 공기를 주입하는 모터 2개의 전기 코드가 빠지는 바람에 고무풍선이 탄력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소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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