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다투고 집에 불지른 20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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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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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다투고 집에 불지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아버지와 언쟁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아들 이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는 15일 오전 2시15분께 구미시 형곡동 집에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이불에 불을 붙여 집을 태운 혐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이씨가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을 지른 것 같다" 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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