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복환 녹색성장기획단장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1959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부산 대동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재정경제원 정책조정국, 영국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재정경제부 지역협력과장, 남북경제팀장, 재정기획관, 경제협력정책관 등을 거쳤다.
　
　경제관료 중에서는 드물게 환경부 감사관을 지냈으며, 이후 기획재정부로 복귀 후 성장기반정책관 정책조정국장 등 경제정책과 대외경제분야에서 활약했다.
　
　경제기획국 동향분석과 시절 휴직을 하고, 연국 캠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학구파로 꼽힌다.
　
　환경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에는 환경경영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낸 책 ‘그린 이즈 머니(Green is money)’를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정부 성장기반정책관과 정책조정국장으로 근무하면서부터 녹색산업 재정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해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했으며, 정책조정과정에서 획득한 경험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정책조정백서를 최초로 발간하기도 했다.
　
　부인 권영임(48세)씨와 2남을 두고 있다.
　
　△1959년 경남 산청출생 △부산 대동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영국 캠브리지대학원 경제정책박사 △행시 27회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 동향분석과 △재정경제원 정책조정과, 지역경제과 △영국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자문관 △제정경제부 지역협력과장, 남북경제팀장, 재정기획관(3급) △기획재정부 경제협력정책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환경부 감사관 △기획재정부 성장기반정책관, 정책조정국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