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선 507번 변경 안내도 [자료 = 서울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16일 시내버스 노선 19개를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하반기 서울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신설 1건(7714) ▲분리 2건(260, 7738) ▲연장 1건(1139) ▲단축 5건(363, 370, 607, 710, 1225) ▲구간변경 9건(03, 262, 362, 507, 5528, 5616, 6625, 7019, 8000) ▲폐지 1건(1215) 등이 이뤄진다.
현재 '남대문시장→서울역' 구간을 '남대문시장→회현4거리→숭례문→세종로4거리→시청→서울역' 형태로 운행 중이던 507번 노선은 이번 변경을 통해 '남대문시장→회현4거리→소공로(중앙우체국)→남대문로(숭례문)→서울역' 형태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서울역 고가차도 통제에 따라 세종로4거리까지 매우 심하게 우회하던 노선의 운행거리 단축으로 이용승객 편의와 배차의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편 자세한 조정 내용은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토피스(topis.seoul.go.kr), 다산콜센터(02-120), 시내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02-414-5005)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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