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제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시스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정치쇄신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산하 정치쇄신 분과에서 논의한 공천기준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임을 언급하며 “그동안 공천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오늘 공천의 틀과 기준에 대해 결정하고 그에따라 투명한 공천이 이뤄진다면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천을 비롯한 여러 방안에 대해 내일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