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이 14일 서울 월계동에서 영세 독거노인가구와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14일 서울 월계동에 거주 중인 영세 독거노인가구와 저소득가정에 연탄 5000장을 배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공동 참여했다.
동부화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일행은 이날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각 가정을 돌며 연탄을 날랐다.
안승기 동부화재 파트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에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며 “작은 땀방울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화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이 14일 서울 월계동에서 영세 독거노인가구와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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