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동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8.5%였던 조정성립률은 2010년 64.5%, 지난해 70.2%로 잇달아 상승세다.
연합단체별 조정성립률은 한국노총이 85.1%, 민주노총이 62.8%였고 상급단체 미가입 사업장은 75.9%로 조사됐다.
조정신청 업종은 용역.사회서비스업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고 운수창고.통신업 23%, 제조업 19% 등이 뒤를 이었다.
용역.사회서비스업의 조정성립률은 72.6%였고, 운수창고.통신업 82.6%, 제조업 51.3% 등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100인 이하가 76.2%로 가장 높았고 500인 이하 71.8%, 300인이하 65.7%, 500인 초과 57.7%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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