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청) |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전액 지원으로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지만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해 타 시 인접지역에 사는 주민은 불편한 게 사실이었다”면서 “이에 경기, 서울, 인천과 협약해 인접 지역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 8종에서 DTaP-IPV콤보백신과 Tdap을 추가하여 10종으로 확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는 어린이 감염병을 책임지고 관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예방접종 전액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예방접종률이 86%에서 96%로 크게 향상됐다”면서 “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보다 편리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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