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8일 한우고기 반값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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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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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주군이 오는 18일 한우고기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인 한우 국 거리와 산적 거리 위주로 한우 고기가 시중가보다 최고 50% 싸게 판매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한우 고기는 울산에서 최초로 소비자시민단체모임(소시모)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로 인증받은 지역의 한우브랜드 햇토우랑이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최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18일 군청 광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연다.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는 오전 11시에 한 마리 분량, 오후 2시에 한 마리 분량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도 열린다.

또 울산에서 생산되는 쌀, 배, 사과, 단감 등 농특산물이 전시 할인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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