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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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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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더 낮췄다.

16일 데이비드 립튼 IMF 부총재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포럼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에 들어선다는 경고했던 것 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경제활동이 약해지고 있으며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서 전반적으로 상황이 악화됐었다“며 ”유로존 위기가 전이되며 많은 유럽 국가들이 전례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따라 IMF는 새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했으며 오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립튼 부총재는 전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의 신흥국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030년에 아시아의 경제 규모는 G7 보다 더 커지고 G20 국가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경제에 대해 상당하게 성장하지만 성장 속도는 원만하게 느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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