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보험업계 최초 전자서명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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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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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서명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같은 날 금융위원회가 전자서명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스마트이지(Smart Easy)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고객들은 기존의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 디스플레이에 서명을 한 뒤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화손보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방문, 청약서 보관 등 보험설계사(FP)의 업무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객들 역시 장기손해보험 계약 기준 건당 1000원 내외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박석희 한화손보 사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은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기기와 공인인증기관 시점확인서비스 등 보안기술이 발달한 결과”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함으로써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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