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제19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경남 양산시에 출마하는 윤영석 후보가 1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11 총선에서 제19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경남 양산시에 출마하는 윤영석 후보가 1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윤 예비후보는 “양산을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국가로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지역 정치권의 화합과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통해 양산의 발전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정부기관 유치, 첨단기술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을 육성하여 양산을 잘사는 도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도시, 첨단 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과 근로자들이 잘사는 양산,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양산,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양산, 여성, 저소득층,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가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양산의 성장과정에서 다소 소외된 웅상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경전철을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양산의 동·서부간 교통망을 확충하여 웅상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제고하며 웅상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것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27만 양산사람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선진 행정, 첨단산업, 문화, 교육, 복지 1번지로 시민이 행복한 양산으로 발전 시킬 것"이라며 "50만 미래 선진도시로 새로운 경제도시 양산, 희망의 양산, 젊음의 양산, 행복한 양산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각오했다.
초중학교를 양산에서 다닌 윤 후보자는 1993년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 아시아 도시연맹 이사장, 북경대 방문학자, 중국전매대 객좌교수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한 바 있어 국내 뿐 아니라 국제 정세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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