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61.8%, 설 상여금 준다…지난해 비슷,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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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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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이번 설에 임직원들에게 보너스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인 중소기업은 10곳 중 6곳 가량으로 집계되었으며, 지급 방식은 현금의 비중이 높았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300인 미만 중소기업 2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번 설에 보너스나 선물 등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1.8%로 집계됐다.

지급방식은 ‘현금’이 53.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선물’(38.3%), ‘상품권’(8.6%) 순이었다.

이들에 대한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68.0%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대비 줄였다’는 25.8%, ‘지난해 대비 늘렸다’는 6.2%였다.

현금을 주겠다는 기업의 인당 평균 예산은 3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권은 20만8000원, 선물의 경우 일인당 10만8000원 정도의 예산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의 종류는 ‘한우·갈비 등 육류’가 32.7%로 가장 많았고, ‘비누·화장품 등 생활용품’(20.4%)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참치·햄 등 가공식품’(16.3%)와 ‘사과·배 등 청과류’(12.2%), ‘와인·양주 등 주류’(8.2%)와 ‘김·멸치 등 건식품’(6.1%),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4.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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