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모바일광고 및 게임이 향후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12년 국내 광고 시장은 총선, 대선, 런던올림픽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11년 게임 관련 매출액은 6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나, 2012년부터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높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게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최대 모바일 업체인 DeNA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초부터 다양한 게임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모바일에서 높은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게임 부분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012년 게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후에도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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