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 블루투스 기능 탑재된 내비게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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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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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미오테크놀로지가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한 4.3인치, 5인치 내비게이션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오 클래식 560 BT(Mio Classic 560 BT)’와 ‘미오 클래식 360 BT(Mio Classic 360 BT)’는 블루투스를 통해 지도 안내 음성은 물론 음악,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다.

미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 여행 시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와 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는 차량 밖에서도 활용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지니 맵 최신 버전인 6.0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미오 클래식 시리즈는 서프사와 인스턴트사의 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GPS) 칩셋을 동시에 탑재해 어느 지점에서나 빠르게 위치를 잡아준다.

특히 내비게이션 부팅 후 GPS 연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용된 위치를 3일간 저장해 신속하게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낙균 미오테크놀로지 팀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보편화 되면서 4~5인치 제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에 따라 크기, 기능, 가격 만족도를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점차 커넥팅화 되고 있는 정보기술(IT) 제품 사용 환경을 구축해 편리하게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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