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안정 대책 등 민생 현안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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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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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공중ㆍ식품위생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서비스 및 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에서 공중ㆍ식품위생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관내 음식업지부, 목욕협회, 미용업지부, 이용협회, 숙박협회, 식품임가공협회, 제과협회 등 관계자 10명과 시청 및 구청 관련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하여 설 명절대비 물가관리 대책, 고양시에서 올해 개최되는 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 장애인체전 등 3대 체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1월9일부터 22일) 중 이ㆍ미용료, 목욕ㆍ찜질방 이용료, 삼겹살ㆍ돼지갈비 외식비 등 6개 개인서비스에 대한 요금 과다인상 행위 및 담합에 의한 요금인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련 단체장들에게 특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는 담당공무원과 시민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20일까지 요금 과다인상, 담합에 의한 요금인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및 원산지표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대비 물가 안정, 2012년 개최 예정인 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 장애인체전 등 3대 체전과 시의 역점사업인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역 공동체로서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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