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국비를 포함해 약 1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111개 정류소에 LCD와 LED로 된 버스도착안내기(BIT) 설치를 최근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또 시는 지역 내 전체 정류소 330개소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부착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스마트폰에서도 마을·시내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LED 시스템이 설치된 50개 정류소의 BIT에서는 현재 버스 위치와 행정 광고 등 제공 정보가 단순 문자로만 표출되며, 날씨정보와 홍보영상 그리고 버스 노선 및 위치확인 서비스는 LCD 시스템이 설치된 61개 정류소의 BIT에서만 제공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최신 BIS 구축 완료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도가 활성화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에너지절감 및 기후보호 시책에도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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