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성우선주차장 11면 효율적 운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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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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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현재 구 청사 내 여성 우선 주차장 11면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 아이가 있는 여성들은 구청에 볼 일이 있을 때 유모차 때문에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부평구(홍미영 구청장)는 구 청사 민원주차장 내 구청사와 가까운 위치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여성 우선 주차장을 마련했다.

여성 우성주차장은 유모차를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일반 주차장보다 20cm 폭이 더 넓게 설치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부평구는 올해도 3평(평온, 평등, 평안)을 목표로 지역사회 돌봄, 여성의 성장과 참여 지원,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오는 2월초에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 다양한 분야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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