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민선 5기 주민건의사항 80% 추진완료 및 정상추진 중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민선 5기 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 건의된 주민건의사항을 자체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구정의 최우선 과제를 소통과 화합의 열린 구정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키 위해 그동안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계각층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의견을 청취해 왔다.

구는 이번 자체평가에서 지난 2년간 접수된 주민건의사항 489건 중 완료 314건, 추진 중 77건, 불가 98건으로 총 건의사항 대비 80%가 추진완료 및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구 관계자는 “자체 분석 결과 정상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조기에 완료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예산문제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진사업은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 법령 저촉 등으로 처리가 불가한 사업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동 방문 건의사항을 지속으로 관리키 위해 보고회 및 자체평가를 실시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기하는 한편, 올해 4월 총선 이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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