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지능통신 국제 표준화 협력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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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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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한국의 TTA를 비롯해 유럽 ETSI, 북미 ATIS/TIA, 중국 CCSA, 일본 ARIB/TTC 등 전 세계 7개 ICT 표준개발기관이 사물지능통신 분야 글로벌 표준화 협력체 원M2M(oneM2M)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물지능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 설립에는 삼성전자·LG전자·퀄컴·에릭슨 등 영향력 있는 26개 글로벌 기업과 스마트 자동차·스마트 미터링·홈 가전 분야 글로벌 표준화 단체가 참여해 새로운 협력체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표준 주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M2M 국제 표준화 협력체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국제회의를 지난해 7월 개최하고 아시아․유럽․미국 등 대륙별 1인의 공동 의장단에 장용 삼성전자 수석을 아시아 지역 대표로 진출시키는 등 oneM2M 설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oneM2M은 3월 말에 공식 서명식을 갖고 출범할 예정이다.

사물지능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가 설립돼 국제표준이 마련될 경우, M2M 단말 등 제품간에 호환성이 증대되고 공통된 플랫폼의 사용 등으로 개발 비용이 절감돼 산업 성장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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