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KBS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보육은 명실상부하게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는 0~2세까지 영유아에 대한 보육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3~4세 유아에 대한 보육비 지원 확대는 누리과정에 대한 지원이 아직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하여서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높은 이혼율, 낮은 출산율까지 닥쳐서 이제는 가족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라는위기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생애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서 이제 한 가지 한 가지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경제 성장의 기적을 자랑하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연 ‘행복한 중산층’이 세계에서 대한민국에 가장 두텁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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