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4일째 자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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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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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유출됐다.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에서 16일 570억원이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16일 0.87% 내린 1,859.2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져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80억원이 이탈해 8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로 4460억원이 유입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42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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