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급 이상 여성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은 지난 17일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양시 6급 이상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6급 이상 여성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비전, 여성공무원으로서의 고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직을 시작하던 시기에 비해 여성 공무원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위직 승진이나 주요부서로의 전보 등에서 아직도 차별을 받는 것 같다”며 조직 내에서 여성공무원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시장은 “가정에서는 엄마로서 일터에서는 과장 혹은 팀장으로서 맡은바 책무를 다하는 고양시 여성공무원을 격려하고 지원한다”고 전하며, “취임 후 여성공무원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로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