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혁신클러스터 리더' 의미 지닌 CI 개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세계 혁신클러스터를 이끄는 리더라는 뜻의 새 연구개발특구 CI(Corporate Identity)를 18일 발표했다.

특구본부는 지난해 1월 광주와 대구 특구가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특구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새로 수립된 2차 특구육성종합계획에 따라 연구개발(R&D)와 비즈니스 기능이 강화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특구본부에 따르면 이번 CI는 사람이 가슴에 별을 품은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별은 스스로 빛을 잃지 않는 꿈과 희망을 나타내며 하늘 위로 추켜올린 손은 성공을 쟁취한 승자의 모습을 뜻한다.

대덕·광주·대구특구를 총칭하는 연구개발특구의 영문명칭은 유일하다는 의미와 우리말 ‘더’를 중의적으로 내포한 ‘the’와 Innovation(혁신)과 Polis(도시)의 합성어인 ‘INNOPOLIS’를 합쳐 ‘the INNOPOLIS’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