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독일서 본안소송 맞대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애플이 지난해 말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17일(현지시간) 알려진 가운데, 오는 20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에서 삼성이 제기했던 본안 소송 판결이 이뤄져 주목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양사가 세계 10여개국에서 벌이는 소송전 가운데 처음으로 나오는 본안 소송 판결이다.

가처분 소송이 빠른 결정을 위해 일시적인 처분을 내린다면 본안 소송은 실제 최종 판결을 내린다는 점에서 앞으로 소송전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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