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범석 교수를 좌장으로 35명의 전국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 뉴프로 개발 배경과 임상연구 결과 및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나눴다.
특히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세계수면학회 회장 클라우디아 트렝크왈더 교수(독일 괴팅겐 대학 파르케르서스-엘레나병원 파킨슨-운동장애센터장)가 연자로 참석, 본인이 주도한 뉴프로 제3상 임상연구인 ‘RECOVER’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파킨슨병 환자 287명을 대상으로 한 RECOVER 연구 결과, 뉴프로는 상당수 환자들이 호소하는 이른 아침에 몸을 움직이기 힘든 운동증상을 증상에 따라 위약 대비 최대 2배까지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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