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대신 알짜배기 공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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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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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너스365의 ‘오늘의 보너스’ 차세대 마케팅 툴로 부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해 소셜커머스가 불황 속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마케팅채널로 자리잡았다면, 2012년에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인 프리커머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보너스365는 기존의 반값할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차별화된 100% 무료로 상품을 제공하는 ‘오늘의 보너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오픈한 보너스365(www.bonus365.com)는 ‘오늘의 보너스’라는 코너를 통해 매일 한가지 상품을 1~2시간 간격으로 10차례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커머스를 운영한 결과, 1일 평균 10만 명 이상에게 꾸준한 노출도를 유지해왔다.

이와 같이 보너스365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자 각 제휴업체들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어 기존에 매일 한 개의 상품을 제공하던 오늘의 보너스는 지난 10일 리뉴얼 오픈하면서 현재 1일 6개 상품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프리커머스란 공짜경제를 의미하는 프리코노믹스와 소셜커머스를 결합된 용어로 소셜커머스가 공동 구매를 통한 반값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프리커머스는 100% 무료로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제휴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의 일종이다.

실제 소셜커머스는 잦은 소비자 피해 발생 등으로 서울 소재 인터넷 쇼핑몰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프리커머스는 제휴업체들과의 긴밀한 관계 강화를 통해 소셜커머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소셜커머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의 낮은 서비스질에 대한 불만도 해소했다.

즉, 제휴사가 원하는 타깃층의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무료로 제공하고, 소비자는 이를 얻기 위해 제휴사가 원하는 소셜활동을 수행하며 서로 윈윈하는 구조다.

보너스365의 ‘오늘의 보너스’는 다양한 배너로 포화상태인 포털사이트와 달리 프리커머스 미션과 광고는 해당 제휴사만을 위해 운영되고 제휴업체들이 원하는 미션을 다양한 게임 등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제품에 대한 홍보 및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다.

채희순 보너스365 대표는 “보너스365의 ‘오늘의 보너스’는 1일 10회 분할 운영 등 보너스 365만의 운영노하우가 기반이 되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지하철역과 연계한 프리커머스 SNS인 ‘서브웨이톡’ 등 신규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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