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용산 철거민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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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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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법당국을 상대로 3년 전 용산참사 때문에 구속된 철거민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제2의 용산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박 시장은 18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용산참사 3주기 기념 북콘서트에 참석, “여덟분이 교도소에 계신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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