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프린팅 신기술 개발

  • 다양한 색상 입힐 수 있어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타이어 프린팅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 모습. (브리지스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세계 최대 타이어 회사인 브리지스톤이 타이어에 색을 입히는 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브리지스톤코리아가 밝혔다.

지금까지의 프린팅 기술은 흰색 고무를 붙이는 것이였으나, 이번 신기술은 진짜로 색을 입히는 차별화 된 기술이다. 색상의 다양화는 물론 경량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3중막이란 기술을 이용됐다. 변색을 막는 막과 잉크 막, 표면 외부 손상을 막기 위한 보호막 3중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이 기술을 고객 맞춤식으로 색상을 입혀주는 타이어 쇼케이스 구현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 프린팅 후 수시로 색상을 바꾸는 기술도 보완 강구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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