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병선, 송산실버문화센터 홍보대사 위촉

내 부모와 같이 섬기며, 사랑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고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가수 주병선씨가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실버문화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2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주병선씨는 평소에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과 노인복지 나눔운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산실버문화센터 최재혁 관장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22년간 꾸준히 국민가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병선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 깊다”며 “주병선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씨는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자선행사와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씨는 “내 부보님을 생각하며,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홍보대사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