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사흘연속 급등…올 들어 8.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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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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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사흘 연속 급등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종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종가보다 1.78% 오른 6만1722포인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도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2.39% 올랐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0.54% 상승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들어 13거래일 가운데 10차례 오르며 8.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해 7월7일의 6만2207포인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0.42% 떨어진 달러당 1.767헤알에 마감되며 지난해 11월11일의 달러당 1.745헤알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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